[인센스] 인센스 스틱, 백플로우 콘 비교

사티아 나그참파 향을 인센스 스틱, 백플로우 콘 형태 두가지 다 가지고 있어서 같은 향을 다른 종류로 피워볼 수 있었다.

 

일단 선호는 닥 인센스 스틱...

 

1. 향 : 스틱 > 백플로우콘

피우기 전 자체 향은 콘이나 스틱이나 둘다 당연히 향이 좋다. 스틱/콘 향이 살짝 다르긴 한데 엄청 다르진 않아서 차이를 말하는게 무의미함. 근데 콘은 피우면 진짜 뭔가 몸에 안좋은 것 같은 매캐한 향이 엄청!! 강하게 난다ㅠㅠ

검색해보니 나만 그런게 아닌 것 같다ㅠ 이것만 아니었으면 스틱/콘의 선호도가 비슷했을 것... 

 

안 매캐하게 쓰는 법 있으면 댓글로 공유 좀 해주세요.. 😭

 

 

2. 편의성 : 스틱 >백플로우콘

스틱은 쓰다가 적당히 피웠다 싶으면 물 한방울 떨어뜨려서 쉽게 끄고, 다시 켤때도 쉽게 불이 붙는데 콘은 중간에 끄게 되면 형태 상 물이 닿은 부위가 넓어서 다시 불을 붙이기 어렵다....붙어도 잘 꺼짐.. 타는건지도 모르겠음..걍 통으로 하나 태우지 않으면 쓰다 끈건 버리게됨..

 

또 스틱은 연기가 스틱 끝에서 얇게 올라오는 반면에 콘은 타는 면적 자체가 넓으니 두껍고 많이 올라온다. (백플로우라서 위아래로 연기 파티ㅎ) 이것 때문에라도 환기가 잘 되어야 할 것 같은데 겨울 추운 날씨에는 오랫동안 환기를 시키기가 힘드니 겨울에도 스틱이 조금 더 유용하다. 

 

 

3. 유용성 : 스틱 = 백플로우콘

백플로우콘은 향이 강하고 많이 올라와서 생선을 구웠을 때나 냄새가 강한 음식을 했을 때 빨리 잡내를 없앨 수 있어서 유용하다. 대신 창문 열어놓고 청소 할 때 거실같은 넓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피운다. 원룸이나 환기가 잘 안되는 곳에서 피운다면... 이렇게 사용하긴 좀 힘들수 있다.

 

 

4. 인테리어 : 스틱 < 백플로우콘

백플로우 콘 받침대로 따로 나온 제품들도 많고 아래로 나온 연기를 가둬두기 때문에 받침대 디자인 대로 갇혀있는 연기를 보고 있으면 힙하고 예쁘다 ㅎㅎ 스틱도 연기 올라오는게 안정적이고 예쁘긴 한데 좀 더 특이하게 예쁜건 백플로우 콘이 맞는 것 같다.

첨 삿을 때 인스타에 많이 올렸다 ㅎ

 

 

 

총평 : 스틱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