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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사료 후기] 인섹트 도그, 인섹트 업

견생 3년... 지금까지 먹어본 사료 목록 나우, 뉴트리언스 서브제로, 로얄캐닌 하이포알러제닉, 고, 오리젠.... 소 돼지 오리 닭 연어 대구 할 것 없이 다 먹어봤지만 그나마 눈물이 제일 덜 났던거는 뉴트리언스 서브제로 대구였고... 구름이는 정말 먹기 싫어했다...😭 구름이는 6.4키로 나가는 비숑이다. 어릴때부터 일반 간식은 많이 제한하고 좀 더 기호성 좋은 사료로 간식을 줬던 편이라 그렇게 입짧은 강아지는 아닌데 얘는 알갱이가 크면 일단 부담스러워하고 너무 딱딱하면 먹기 불편해한다. 그리고 소 돼지 오리 닭같은 육류로 만든 사료를 좋아하는 편.... 뉴트리언스 서브제로는 알갱이도 크고 생선 사료라 정말 싫어했던 것 같다. 주면 일단 표정부터 썩는다. 인섹트 사료는 뭔가 그래도 다를까 하는 마음으..

ME/일상들 2021.03.28

[분당 카페] 도넛 드로잉

분당에 산지 어언 18년..... 또 나몰래 분당에서 유명했던 카페가 있었다. 나는 그저 빵이 먹고 싶었을 뿐이고...빵 먹으면서 책을 읽으면 좋겠다 생각한 것 뿐이고...다음 지도를 보니 집 근처에 좀 넓직한 도넛 카페가 있네 싶었을 뿐..... 이만큼 유명한건지 저는 몰랐다구요... 동네에 유명한 곳 있는거 주민은 모르는게 국룰 맞죠? 암튼 왓으니까 하나라도 시켜먹고 가려고 하는데 내가 3번째인 차례에서 직원분이 우렁찬!!! 목소리로!!! 크림 브륄레 9개!!!....아니...!!6개 남았습니다~~!~!~!!!!! (토요일 점심 이후에 감) 내 뒤에도 저 줄만큼 사람들이 서있었는데...ㅠㅠ 실내에는 자리도 없거니와,,,(사람이 많아서 이미 정신이 혼미함) 직원님의 시원한 목청 & 자리를 찾으려는 사람..

ME/일상들 2021.03.08

[전주 카페] 목련을 부탁해, 제니러브스젤라토(jenny loves gelato)

별안간 전주를 오게되었다. 할머니댁이 전주에서 가까워서 어릴때부터 자주 들리게 되었고, 전주에 사는 지인이 몇 있어서 지금도 전주는 가장 자주 가는 타지이다. 어릴땐 그냥 잘 모르니까 전주 여행~.~ 하고 간식부터 카페 밥까지 전주한옥마을에서 해결했던거같은데, 전주에 사는 지인이 객사라는 곳을 알려주어서 몇 번 잠깐 들려보기만 했다가 오늘 본격적으로 혼자 객사 투어를 했다. 1. 목련을 부탁해 검색해보다가 전주에 왓으면 한옥 늬낌이 나야할 것 같아서 와봤다. 사실 여기 오기 전에 길가다가 예뻐보이는 카페들 많이 들어갔다 나왔는데 뭔~가 애매한 느낌.. 완전히 편안하진 않은 느낌이었는데 여기는 올드스쿨+편안함+고즈넉+깨끗+세련된 느낌이다! 너무 낡거나 더럽지 않고 조악하지 않고 책상도 너무 낮지 않고ㅠㅠ ..

ME/일상들 2021.02.20

[뷰티] 보색 샴푸 추천 후기 - 로레알 엑스퍼트 실버 애쉬 샴푸

나는 옴브레+발리아쥬 스타일을 하느라 머리의 80퍼센트가 탈색(개털)인 상태이다. 탈색 1회에 애쉬를 강하게 넣어서 사진에서는 그냥 애쉬 베이지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카키빛이 많이 도는 카키 애쉬 베이지로 보였다. 염색을 잘 해주셔서 그런지 탈색 치고 정말정말!! 애쉬 빛이 오래 갔다... (탈색인들은 아시죠? 탈색 후 염색은 일주일 컷이라는 것... 저는 3개월 갔답니다? ㅎㅎ) 20년 10월 말에 이 머리를 해서 글 작성 기준 현재 3개월이 넘었는데, 탈색 후 못생긴 노란기가 점점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크게 거슬리진 않는데 내 눈엔 보이는 정도..? 사용 방법: 일주일에 1-2회 정도. 염색 빠지고 노랑끼 올라올 때 부터 사용. 거품내서 샴푸 방치 후 씻어낸다. 티가 날진 모르겠지만 거품을 내서 머리..

ME/일상들 2021.02.10

[인센스] 브랜드 인센스 후기 (Satya, Darshan, HEM, ...)

Satya 코 대고 맡았을 때, 전반적으로 향이 부드러움. 피웠을때는 거의 다 같은 향이 나고, 절간에서 맡는 느낌의 향이 남. -nagchampa -lavender -sandalwood -white sage -vanilla Darshan 사티아보다 뭔가 프래그런스 오일 느낌의 향이 많이 남. 사티아가 절간 냄새라면 다샨은 동남아 마사지샵 느낌..? 사티아가 파우더리한 향이라면 다샨은 액체를 맡는 듯한 느낌이 남. 아직 머니 드로잉밖에 안피워봐서 피웠을때 종류마다 비슷비슷한지 각자 다른지는 두고봐야할듯!! -money drawing: 이름 때문에 제일 먼저 피워봄 ㅎ 기분탓인지 돈 냄새 나는거같기도... 일단 이름 때문에 좋음. -lemon: 진짜 상큼한 레몬향 난다!! 피울땐 잘 안남. -myrrh: ..

ME/후기들 2021.01.19

모카포트와 여러가지 원두 궁합 후기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로스트 (250g/15000원)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에 사용하는 기본 원두같아서 주문함. 개인적으로 매장에서 먹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편인데, 잘못 추출하면 스벅 아메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표현하는 탄맛이 너무 강하게 남!! 익숙해져서 잘만하면 스벅에서 시켜먹는 아메 맛이 난다. 또 스벅 라떼는 너무 밍밍해서 싫어하는 편인데 이거로 라떼 해먹으면 고소하고 맛있음!! 무난무난템 ++ 아 근데 이 원두로 모카에서 추출된 원액 그대로 먹는건 진짜 맛없다. 걍 켁켁템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블렌드 2020 (250g/18000원) 스벅에서 오늘의커피로 마셔보고 반해서 사옴... 모카로 추출했을 땐 스벅에서 내려준 것보단 원두의 스파이시한 향이 잘 나지 않는다. 스벅 에스프레소 로스트보..

ME/후기들 2021.01.19

[영화 추천] 넷플릭스 오리지널, 퀸즈 갬빗

별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퀸즈 갬빗 (The Queen's Gambit) 시리즈는 한번 보면 잘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향이 있어서 쉽게 도전하지 않는데, 60개국이 넘는 국가에서 1위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기 시작해서 정주행했다.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천재를 다루는 다른 작품들은 흔히 악역의 시기 질투, 가족이나 친구의 배신, 나아지지 않는 환경 등의 고난을 극복하여 성장해나가는 클리셰를 통해 묘사되기에 주변 인물이 등장할 때마다 얼마나 마음 졸이면서 봤는지 모른다. (보육원 원장이 이상한 짓을 하진 않을지, 관리원 샤이벨이 페도필리아는 아닐지, 양엄마가 하먼을 금전적으로 착취하진 않을지..) 이런 연출이 나오면 너무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았는데 그런 점이 없었다는 게 마음에..

ME/생각들 2021.01.16

[인센스] 인센스 스틱, 백플로우 콘 비교

사티아 나그참파 향을 인센스 스틱, 백플로우 콘 형태 두가지 다 가지고 있어서 같은 향을 다른 종류로 피워볼 수 있었다. 일단 선호는 닥 인센스 스틱... 1. 향 : 스틱 > 백플로우콘 피우기 전 자체 향은 콘이나 스틱이나 둘다 당연히 향이 좋다. 스틱/콘 향이 살짝 다르긴 한데 엄청 다르진 않아서 차이를 말하는게 무의미함. 근데 콘은 피우면 진짜 뭔가 몸에 안좋은 것 같은 매캐한 향이 엄청!! 강하게 난다ㅠㅠ 검색해보니 나만 그런게 아닌 것 같다ㅠ 이것만 아니었으면 스틱/콘의 선호도가 비슷했을 것... 안 매캐하게 쓰는 법 있으면 댓글로 공유 좀 해주세요.. 😭 2. 편의성 : 스틱 >백플로우콘 스틱은 쓰다가 적당히 피웠다 싶으면 물 한방울 떨어뜨려서 쉽게 끄고, 다시 켤때도 쉽게 불이 붙는데 콘은 ..

ME/후기들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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