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 산지 어언 18년..... 또 나몰래 분당에서 유명했던 카페가 있었다. 나는 그저 빵이 먹고 싶었을 뿐이고...빵 먹으면서 책을 읽으면 좋겠다 생각한 것 뿐이고...다음 지도를 보니 집 근처에 좀 넓직한 도넛 카페가 있네 싶었을 뿐..... 이만큼 유명한건지 저는 몰랐다구요... 동네에 유명한 곳 있는거 주민은 모르는게 국룰 맞죠? 암튼 왓으니까 하나라도 시켜먹고 가려고 하는데 내가 3번째인 차례에서 직원분이 우렁찬!!! 목소리로!!! 크림 브륄레 9개!!!....아니...!!6개 남았습니다~~!~!~!!!!! (토요일 점심 이후에 감) 내 뒤에도 저 줄만큼 사람들이 서있었는데...ㅠㅠ 실내에는 자리도 없거니와,,,(사람이 많아서 이미 정신이 혼미함) 직원님의 시원한 목청 & 자리를 찾으려는 사람..